권대리 영감의 원천/불개미 스승님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

권 대리 2023. 11. 16. 15:45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

 

 

https://youtu.be/vnjk2LOv5So?si=wZHcCcTIu_68kxCf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

 

인터뷰 요약 및 정리로 불개미(천상계단타) 스승님의 답변 중 생략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최대한 답변의 방향성과 의도를 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Q. 4주 만에 816% 기록.. 1억리그 1위 및 신기록 경신
소감 한 말씀..

 

- 이번 대회 출전하면서 딱 2가지만 생각했습니다.

  • 첫번째, '나 자신을 이기자'
    • 제 자신만 이기면 1등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수익률을 의식도 하지 않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 두번째, '지금 정도의 시장이라면 250~300% 정도만 하면 충분히 1등은 하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 대회 시작 전, 8월 시장이 적어도 좋은 시장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근거로 7월에 주도주 역할을 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7월 말부터 완벽한 고점 신호가 나오면서 폭락을 했었기 때문에 8월 시장은 정말 쉽지 않겠구나 예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주도주들이 심하게 꺾이게 되면 시장 전체도 추세 하락으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투자 심리도 굉장히 안 좋아질 것이라서 8월 시장은 좋은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1억을 세팅해서 매일 1000~15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내면 충분히 300% 정도 도달해서 우승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해서 '무리는 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대회에 임했습니다.

Q. 800%대 수익이 신용미수도 포함인가요?

 

- 네 그렇습니다. 원래 자금을 넣고 계좌를 운영할 때는 미수를 그렇게 즐겨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나갈 때에는 상위권에 들기 위해, 우승의 필요충분조건 중의 하나가 미수/신용이라고 생각해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면서 전략적으로 훌륭한 수익률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갑자기 유튜브 활동을 멈춘 이유가 궁금합니다.

 

- 처음 유튜브를 한 계기는 '내가 하는 매매를 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여주면 굉장히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로 마이크를 사서 영상을 올려봤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지만, 이렇게 1년 정도 지나고 나니까 재미보다는 부담으로 돌아오더고요. 이제 그때부터는 나는 위한 매매라기보다는 부담감을 안은 채 구독자분들께 보여주기식의 매매를 하는 제 모습이 보이는겁니다. 그렇다 보니 위험한 순간들이 좀 있었죠. 가령, 제가 19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났으면 원래 같으면 할게 없으면 매매를 그만두는데, 그걸 굳이 100만 원 더 채워서 수익을 2000만원, 3000만원 만드려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없는 매매를 찾아서 하고 그날 -2000만원으로 전환해버리고 그런 적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유튜브로 인한 악영향이 좀 있었던거죠.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의 기대를 충족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어떤 날은 제가 컨트롤하는 날이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여지없이 저한테는 안 좋게 다가오더라고요. 또, 유튜브 채널에 대한 스스로의 강박(모든 질문/인스타 DM 답변 등..), 책임감들이 쌓이다보니 3년 차에 번아웃이 크게 와서 2022년 연말까지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3년 동안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얻은 게 훨씬 더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Q. 불개미님에게 주식이란, 트레이딩이란 무엇인가요?
(마인드 세팅에 대한 질문)

 

- 저에게 주식이란 제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을 잘해야지 제 가족들과 주위 지인들을 잘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제 모든 것' 이라고 생각하네요. 또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설렘' 같습니다. 왜냐면 매일 아침 장이 열릴 때 저는 아직도 HTS 쳐다보면 설레거든요. 트레이딩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또 다른 나를 보는 '거울'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트레이딩 과정에서 매수/매도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내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뒤돌아보면 '내 성격이 어떤지.. 내 성향이 어떤지.. 내 전략이 어떤지..' 이런 부분이 매매에 다 묻어나기도하고요. 그래서 주식하면서 바뀐 성격도 많아요. 예전에는 고집 같은 게 좀 있어서 제 생각에 갇혀서 매매를 한 적이 있는데 주식을 하고 나서 성격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열린 마음과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한 곳이다보니 실제 성격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이 분야에서는 계속 탑이 되고 싶고 그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계속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주식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명예롭게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 돈보다 명예로운 삶에 대한 방향성

* 마하세븐 '한봉호' 스승님 언급


Q. 불개미님은 시장의 본질 또는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매매를 하시는데..
시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주식이 마인드 셋(Mindset)이라는 관점으로 보았을 때, 제가 생각하는 시장의 정체을 알아가는 방법 중 하나는 본인이 자주하는 실수들을 기록해나가면서 그걸 줄이는 싸움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하는 실수들을 모아서 원칙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해놓고, 그 원칙들을 목숨같이 지키는 것. 이게 제 매매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원칙을 정했다고 하더라도 시장은 늘 움직이는 생물이기에 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합니다. 즉, 칼 같은 원칙과 유연한 사고방식이 잘 결합하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원칙이라는 안전장치를 해놓고 시장 안에서 마음껏 뛰어노는게 되겠죠.


Q. 그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 특히나 제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설명드리자면, 우선 '오전장에서 갭이 많이 뜨는 종목은 조심하자!'입니다. 예를 들어, 전일 시간외에서 6% 이상 상승하여 당일에 6% 위쪽에서 시작하는 종목들은 웬만하면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만 해도 많이 걸러지거든요. 그 다음에 대장주가 아닌 후발주를 매매하는 경우에는 정말 특이한 경우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걸러내는 편입니다. 굳이 후발주를 매매하는 경우라면 원칙대로 매매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대장주가 매수할 기회를 안주고 점상한가(쩜상)를 간다든지 1분 만에 바로 상한가를 간 경우에는 후발주(2/3/4등주)가 세게 따라올 가능성이 높아서 2등주로 공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보통 테마주들이 아침에 움직일 때 대장주를 살 기회를 주기 때문에 저는 29%에 사더라도 웬만하면 대장주를 공략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대장주를 공략한다면 상한가 이후 다음날 갭상승으로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2등주는 자칫 잘못하면 크게 무너질 수 있어서 대장주 위주로 매매를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매매 안에는 디테일이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예단할 수 없고 그런 부분을 간과하고 매매를 따라하게되면 크게 다칠 수 있는거죠. 본인만의 무기(기법) 안에는 그런 사소한 디테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간과하고 다른 사람의 매매 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본인만의 기법이 완성되기까지는 충분한 연습 매매와 검증된 테스트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매매 디테일을 만들어가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디테일을 알려준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똑같은 경우의 수를 대입한다고 하더라도 시장에 따라 다르니까 다른 매매 결과가 나올 수 있는거죠. 어느정도 수련이 되어있거나 톱클래스에 있는 사람이 매매를 했을 때에는 수많은 경우의 수와 어떤 움직임에 대한 것을 다 이해하고 매매에 참여하기 때문에 이런 경험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지게 될거예요. 그래서 본인 성격에 맞는 매매 방법을 찾는 것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Q. 불개미님은 올라운더 트레이더(스캘핑/스윙/종가베팅/상따 등 다양한 매매 방법을 사용하는 트레이더)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고 자신있는 매매 기법이 있나요?

 

- 이번 대회에서는 1억 세팅 후 총 10억이라는 수익이 났습니다. 가장 많은 수익이 난 부분은 돌파매매인데 이는 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취적이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성향과도 연관이 있는거 같고, 성격이 약간은 급한 부분도 있다보니 중장기 투자는 좀 안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돌파매매라는 것이 당일 분봉상 주도주라면 어쨌든 우상향해서 오르는 구간이 있을거고, 이 구간에서 접점을 찾아 분봉상 신고가를 뚫을 때, 그때 같이 따라 들어갑니다. 결국 갈 놈들은 다 돌파가 나오니까요. 모든 종목이 다이렉트로 상한가를 가지 않기 때문에, 옆으로 눌리는 구간 이후 특정 구간을 다시 돌파할 때 저는 돈 냄새를 맡고 진입하는 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레인보우로보틱스'라는 종목을 약 40~50억 두 번에 걸쳐 매매를 하여 당일 수익이 한 3~4억 정도가 나면서 마무리가 더 잘된거 같습니다.


 

Q. 돌파매매에서 돈의 힘을 보는 느낌인데..
'더 간다'하는 건 어떤 확신이 드는 걸까요?

 

- 앞선 '레인보우로보틱스' 매매한 날, 많은 분들이 같이 매매를 하셨을텐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비중 조절'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분은 자기 원금에서 10% 또는 50%만 들어갔을 수도 있는데, 저는 풀 매수(몇 십억)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매수할 수 있었던 근거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당시 로봇 섹터 대장주라는 확신이 있었고, 이는 종목의 특성/당일 시장과 테마주에 대한 이해가 근거로 작용하였습니다. 시장에 대한 이해는 제가 항상 경험해온 부분이 있다 보니까 인지를 하고 있었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매매 당일에 '들어오는 힘'을 1분봉에서 느끼게 된 것이 매매 근거였습니다. 100억이상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신고가 영역으로 갔을 때는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계산이 되었고, '삼성로보틱스'라는 상징성도 있었고, 20만 원이라는 상징적 가격대 주변까지는 갈 수 있겠다는 시나리오도 있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확신을 가지고 큰 비중으로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0만 원을 앞두고 못갈 거라고 생각해서 그 주변 가격대에서 물량을 정리하였습니다. 그게 최고점에서 거의 매도가 된 것이었죠. 매도와 관련해서 특정 라운드 가격에 보통 물량이 많이 실려있기 때문에 종목에 탄력이 붙었을 경우, 큰 돈을 가진 사람들은 그 가격대에서 호가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많은 물량을 사기위해 라운드 피겨 가격에 사게 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20만 원에는 아마 최소 100억/50억 이상은 매도 물량이 걸려있었을 거기 때문에 누군가 강하게 그 가격대 물량을 매수할 것으로 보고, 저는 20만 원 목전에 매도 물량을 걸어두고 정리를 했습니다. 안전하게.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분봉상 예쁘게 올라가는 패턴, 신고가 영역, 큰 거래대금이 터지는 조건이 만족되는 '갈 확률이 높은' 종목이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분석이 가능한 종목이었습니다. 다만, 비중과 관련해 저처럼 하기는 쉽지 않은거죠. 저는 '로봇 테마주에 돈이 들어오고 있으며 매기가 쏠려있기 때문에 갈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드는 여러 '시그널'을 근거로 공격적으로 비중을 실어서 매매할 수 있었습니다.


Q. 혹시 그런 '시그널'들을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요?
  • '일봉상에서 캔들의 위치'
  • '1분봉에서의 힘'

- 저는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목의 특징을 잘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어느정도 들어왔을 때 '힘이 세다'는 기준들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즉, '종목의 끼', '주도주', '총 대장주'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저는 '끼 + 종목의 특성'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종목의 특성'이라는 것은 평소 이 정도로 움직이던 종목이 특정 거래일에 힘(거래대금)이 많이 들어왔다는 느낌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똑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제가 생각한 것만큼의 힘이 나오지 않았다면 매수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리 '신고가'이고, 외국인/기관이 많이 산다고 하더라도요. '특정 종목의 힘'을 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과거의 모습들 체크 필요성 언급.)


Q. 불개미님의 트레이딩 철학과 명언이 있나요?

 

- 저는 주식 관련 책(워렌 버핏의 책 등)을 거의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 것을 보게 되면 제 것이 지워지는 느낌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의 방법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거의 15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트레이딩 철학은 '첫째도 원칙, 둘째도 원칙, 셋째도 원칙'. 즉, '제가 정한 원칙을 지키자' 이거 하나만 생각하고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원칙'이란 본인이 자주하는 실수 또는 안 좋은 습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안전장치를 해놓는 것을 뜻합니다. 저는 아침마다 '이 원칙들을 지키지 않으면 영원히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 마인드로 항상 주식시장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계좌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을 초보 때 얼마나 많이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정해놓지 않고 매매했을 때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계속 늘려가는 작업을 했을 때, 비로소 안전한 종목들만 걸려들고 그러다 보니 손실 나는 종목보다는 수익 나는 종목이 많아지면서 수익 나는 종목에 비중을 더 실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예전에 팬분이 '내가 일부러 주도주를 찾는 게 아니라 내가 매수하니까 그게 주도주더라'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이 말의 의미가 결국 '센 놈(종목)만 걸러서 매매를 하면 결국 주도주가 된다'라는 뜻이겠죠.


Q. 종목을 고르는 기준과 이 종목에 돈이 들어올 거라는 걸
예측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 종목을 고르는 기준을 짧게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는 종목을 바라볼 때 매매 방법(단기 스윙/단타)에 따라 단기 스윙을 할 때는 예측이라는 영역에서 종목을 바라보고, 단타대응의 영역에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이 두 방법에 대한 전략은 반대적인 측면이 있는데 단기 스윙 같은 경우에는 '이 종목이 결국에는 이 가격대까지 갈 거'라는 그림을 예상을 하고 그 과정에서 눌림 또는 특정 가격대에 왔을 때 '가격이 싸구나/매수할 만하다'는 전략이고요. 단타(단기 매매)를 할 때는 이러한 예측이 독이 되기 때문에 당일 현재 충분히 오른(거래대금이 센) 주도주를 확인을 하고 매수를 하는 전략입니다. 그래서 단타를 할 때는 주도주 힘의 세기/재료에 대한 이슈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비싸게 사서 조금 더 비싸게 파는' 전략입니다. 특별히, 단기 스윙을 할 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손절로 대응해야합니다. 손절 정말 중요합니다.


Q. 불개미님은 손절을 어떻게 하시나요?
손절에 대해 이야기 해주신다면..

 

- 손절에 대한 제 철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손해를 보고 팔기 싫어할거에요. 그러나 주식의 영역에서는 손절이 오히려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손절을 할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손절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꿔서 생각해보면, 손절을 할 구간이 왔다는 건 '내 생각대로 흐름이 안갔다'는 것이고 '내 생각대로 흐름이 안갔다'는 것은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물려있다는 상태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 상황에서 내가 빠져나와야하는 탈출구가 손절이기 때문에 이를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복을 왜 차버리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이 복을 차버리면 정말 끔찍한 결과가 항상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물론 손절을 안 했는데 결국에는 종목이 다시 올라와서 본전에 탈출한 경험이 있을텐데 그런 경우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항상 본인의 원칙대로 종목을 사자마자 손절부터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어느 지점에 오게 되면 손절해야겠다'와 같은 생각을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 낼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그런 대응도 느릴뿐더러 막상 손절가가 왔을 때 심리적으로 '손실내기 싫다'면서 그 복을 차버리는거죠. 여기에 더해 '물타기'까지 하게되면 정말 최악이 되는 거죠. 하지만, 손절과 관련해서 자기가 매수할 때마다 계속해서 손절이 나가는 건 본인의 매매 타점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따로 또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Q. 불개미님은 시장에 돈이 흐르는게 시각적으로 보이시나요?

 

- 아닙니다. 저는 신이 아니라서.. 저도 발품(시세 확인 - 검색식/거래대금 순위 체크 등) 팔아서 하나하나 체크를 해서 확인하고 어디로 돈이 흐르는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두가지 정도의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첫 번째는 특정 테마 내에서 1분봉의 힘이 막강하게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특정 테마군(2차전지/초전도체 등..)이 함께 상승할 때 3종목 이상이 상승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이쪽 테마에 돈이 몰리겠구나'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주도주에서 매매를 하고 있을 겁니다. 결국 종목을 찾는다는 것이 돈이 흐르는 곳에서 매매를 하는 거랑 같은 맥락이니까요.


Q. 불개미님의 매수 타이밍?
제일 좋아하는 매수 타점 상태/패턴/조건들이 있으신가요?

 

- 매수 타이밍과 관련해서 저는 장 극 초반에는 매매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돈의 흐름을 먼저 지켜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장 초반에는 테마의 방향성이 빠르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탐색을 하고 매매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탐색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주도 섹터가 어디인지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주도 섹터에서 '대장주'를 선택해 매매를 하되, 타점을 잡을 때는 '일봉 자리가 괜찮은 종목'들 위주로 추려서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Q. '일봉 자리가 괜찮다'는 어떤 기준인가요?

 

- 말 그대로 '깨끗한 자리'입니다. '깨끗한 자리'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현재 모두 수익권에 있는 종목에 대부분 적용됩니다. 보유자들의 심리가 좋은 상태이며 모두가 사고 싶어하지 팔고 싶지 않은 자리라는 뜻이죠. 그런 자리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고가' 자리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바닥권에 있는 자리'들도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바닥권에 있는 자리'란 최근 2~3개월 정도의 일봉을 봤을 때 완전 바닥권에서 처음으로 양봉을 뽑는 자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리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런 자리 같은 경우에도 사람들이 '아! 지금이 바닥이구나!', '지금 사야지!', '쌀 때 사야지!' 이런 심리가 발동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괜찮은 일봉 자리라고 볼 수가 있는거죠. 추상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신고가 도전하러 가는 자리'도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 경우에는 차트 모양에서 매물대가 얇은 자리를 선호합니다. 정리하자면, '신고가 도전 자리', '신고가 돌파 자리', '신고가 중인 자리', '바닥권 자리'에서 주로 매매하는 편입니다. 일봉 자리를 무조건 우선적으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분봉 자리가 아무리 좋더라도 일봉 자리가 안 좋으면 애초에 걸러버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봉 자리가 괜찮으면서 분봉 자리도 함께 괜찮은 자리에서 매매를 하게 됩니다. 저는 '하나 수익 덜 내더라도 손절을 좀 덜하자'는 마인드로 매매하기 때문에 조금 더 '확실한 자리(일봉+분봉 괜찮은 자리)'를 최대한 기다리는 편입니다. '확실한 자리'는 과거의 차트들을 돌려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과거 주도주들의 일봉 자리와 해당 날짜의 분봉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그 당시 재료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간접 경험을 통해 많이 쌓을수록 내가 앞으로 돈을 주고(손절하면서) 경험해야 할 것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거죠. 저는 이러한 간접 경험을 통한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이 정말.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과거 차트를 돌려보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경험이고 이거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을 5년 이상 해야지 계좌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깨지면서(돈을 잃으면서)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돈을 안주고도 옛날 차트들을 돌려보는 간접 경험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5~6년간은 잠을 안자고 매번 과거 차트들을 돌려보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목숨걸고.


Q. 보조시표 보시나요?

- 저는 보조지표를 거의 안봅니다. 저 역시도 주식에 처음 입문했을 때 많은 보조지표들을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안 본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오로지 보는 것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입니다. 여기에 일봉상 이동평균 20일(한 달 선)과 240일(1년 선) 선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봉상 정배열/역배열 여부와 매물대가 얼마나 두꺼운지를 이 두가지 이평선을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봉상 240일선 아래에 현재 캔들이 있다면 1년 동안 모든 사람들이 마이너스가 되어있는 상태라는 뜻이니까 매물대가 상당할 것이고, 상승하는데 곱게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40일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그런 부분을 참고하기 위해 이평선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래량/거래대금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캔들/거래량/거래대금만 보면서 일봉과 1분봉을 통해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Q. 불개미님의 HTS 세팅법이 궁금합니다.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vnjk2LOv5S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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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vnjk2LOv5So 캡처)
[불개미스승님] 키움영웅전 - 영웅전 신기록 갈아치워버린 '불개미' 트레이더! 1억으로 4주만에 수익률 816%..말이 안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vnjk2LOv5So 캡처)

 

- 저는 키움증권 HTS 기준 일봉/1분봉/사고팔고창/시황창/관심등록창 이렇게 심플하게 세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2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왜 주문창을 빠르고 편리한 '8282창'보다 '사고팔고창'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것인데요. 저는 종목을 매수할 때 분할 매수하는 경우가 많고 단타(단기 매매)를 할 때 1초를 다투는 '스켈핑'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까 '8282창'을 썼을 때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바로 매수가 되는 부분이 뇌동 매수를 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굳이 뇌동 매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8282창' 대신 '사고팔고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저는 늘 43인치 모니터 한 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를 따라서 모니터 한 대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모니터를 많이 쓸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뉴스창/지수창 같은 것을 크게 보거나 섹터별로 관심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제가 모니터 한 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계속 이렇게 써오다 보니까 익숙하고 편한 부분이 제일 큰 거 같습니다. 또한, 모니터 2~4대가 효율적이긴 하지만 한 대만 사용했을 때 당일 주도주 위주로 시세를 확인하고 매매하다보니 뇌동매매를 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Q. 대한민국 트레이더들에게 해주실 한마디가 있을까요?

 

-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15년 정도 전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트레이더라는 직업이 시간도 자유롭고 사람 관계에 의한 스트레스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만한 직업이 없는 건 맞습니다. 잘만 한다면 돈/시간/목표/꿈 모두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직업이다 보니까 정말 저는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려면 정말 '잘 해야' 되거든요. 반대로 말하자면 '잘 하지 못하면' 내 목숨까지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최악의 직업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잘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15년 간의 제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잘한다'라는 것이 돈을 많이 버는 차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각자의 돈을 많이 번 정도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많이 버는 것'이 아닌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즉, 욕심과 탐욕을 내려놓고 스트레스 없이 꾸준하게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별로 보았을 때 크게 손실 나는 달이 누구나 있으실텐데 그런 달은 여지없이 욕심이나 탐욕 때문일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각자 본인의 성격 혹은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서 이 욕심과 탐욕을 제어하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주식을 안전하고 꾸준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잠을 덜 자서라도 정말 열심히 과거 차트를 돌려보고 노력하고 본인의 심리적 약점들을 잘 분석하여 극복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트레이딩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많은 분들이 제가 단타에 탁월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절대 그렇지가 않거든요. 시장은 움직이는 생물과도 같아서 매번 상승/하락/횡보와 같이 계속 다른 강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그런 시장 변화와 구간에 대한 경험을 많이 거쳐야 합니다. 즉, 보통 몇 년 안 하신 트레이더 분들은 경험하지 못한 시장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 수익이 잘 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시장을 마주했을 때 계속 수익이 난다는 보장이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간에 7년, 8년, 10년 하다가 사라지는 트레이더들을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시장 앞에서 겸손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고, 주식에 있어서는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과거 차트들을 많이 밤새 보시면서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적은 비중으로 내 패턴과 원칙을 만들어 나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꾸준히 수익이 나기까지 6년 정도가 걸린 것 같거든요. 저는 절대 타고난 게 아니에요. 어쨌든 저도 노력으로 했다는 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초보 분들에게는 저희가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인생의 간접 경험을 하는 것처럼 '과거 차트들을 돌려보는 것' 이거만큼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 게 없다고 생각을 하시고 정말 열심히 과거 차트를 돌려 보시면서 시장의 무서운 점도 깨달으시고 좋은 시장일 때는 그 나름의 대비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 좌절하지 마시고 열심히 시간을 투자하면 반드시 성과가 조금씩 올 겁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고난, 제일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 사실 주식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이 대출이나 빚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거거든요. 가장 고난에 빠진 순간을 뽑자면 빚이 생겼을 때가 아무래도 좀 힘들었던 순간이고, 가장 기뻤던 순간은 빚을 다 청산했을 때였겠죠. 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수익률 대회나 퍼센트만 보고 쫓아가려고 하다 보면 자기 매매 페이스를 잃고 오버페이스 매매를 하시거든요. 이런 것들은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자신이 월별로 한 1~2년 정도 꾸준하게 수익이 나기 전까지는 스스로 '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 같은데..'를 속으로 수백 번, 수천 번은 외쳐야 할 겁니다. 또, 냉정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몇 년을 하고 해도 해도 성향이 안 맞아서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그런 분들은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다'고 생각을 하시고 차라리 다른 쪽으로 주식에서 노력하셨던 만큼 하시면 주식보다 훨씬 더 빠른 성공을 이룰 수가 있거든요. 2~3년을 넘어 6~7년씩 해도 안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지금이라도 그만두시는 게 용기 있는 선택이 되실 거 같고, 그런데도 나는 주식 아니면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은 꼭 다른 일을 병행하시면서 주식을 버텨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Q. 진짜 도저히 주식은 안되겠다는 분들이 정말 있나요?
그런 분들의 특징이 뭔가요?

 

- 그런 분들의 특징은 5~6년을 해도 본인의 안 좋은 습관들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 '이걸 안해야지'하지만 막상 주식시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면 안 좋은 습관들이 그대로 나오는거죠. 그러다보니 밖에서 일을 해보면 사실 만원 벌기도 힘든데.. 그런 거 생각 안하고 피해들은 고스란히 주변 사람들한테 지는 거죠. 저는 그런 분들이 되게 안타깝고 본인이 안 바뀌시는 분들이라면 주식을 안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제가 하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저는 제가 하는 매매에 있어서 늘 확신을 가지고 하거든요.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파이팅 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당시 10월 중순) 시장이 연일 좋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고통 속에서 있을텐데 이렇게 힘든 시기가 있으면 좋은 시장도 오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힘들 내셨으면 좋겠고, 이런 시기일수록 너무 복수심에 매매를 하지 마시고 최대한 절제하시면서 비중을 줄여 천천히 매매를 해 나가시는게 그나마 피해를 덜 받으실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이 힘든 시기 이겨내시면 또 좋은 시기가 올거니까 연말까지는 조심해서 매매를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늘 영감을 주시는 불개미 스승님의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각자의 트레이딩 경험을 토대로 인터뷰를 보신다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실거 같습니다.

저도 꾸준한 수익을 위해 제가 가진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원칙들을 세워가면서

이를 목숨처럼 지킬 수 있는 트레이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불개미 스승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