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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월간이용자수 700만명 돌파‥중고거래 플랫폼 1위

권 대리 2020. 5. 6. 18:23

현재 사회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고 있는 사람들.

물건을 직접 팔기보다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장을 여는 사람들.

사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람들.

 

애플의 앱스토어가 그랬고.

무신사가 그랬고.

당근마켓이 그랬고.

오늘 지어소프트 상승이 그랬다 !

* 지어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 새벽배송 서비스 + 스마트 물류 생태계 구축 !

 

[파이낸셜뉴스] 지역 기반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근마켓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5년 당근마켓이 출시된 지 5년 만의 성과다.
당근마켓은 앱 출시 3년 만인 지난 2018년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300만명, 지난달에는 700만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앱 누적 다운로드수는 1900만, 누적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당근마켓의 거래액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있다.
당근마켓 거래액은 지난 2016년 46억에서 △2017년 500억원 △2018년 2000억원 △2019년 7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지난 2018년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 이후 서울, 경기도, 제주도, 대전 순으로 중고 직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며 전국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당근마켓은 지난달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중고거래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서방문자 수, 앱 사용률, 1인당 평균 사용시간 등의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당근마켓은 소상공인이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는 ‘지역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0% 증가했다. 동네 이웃 간연결을 돕는 커뮤니티 ‘동네생활’ 서비스를 서울, 수도권 및 일부 지역에 한해 서비스 중이며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올 한 해는 ‘지역 광고’ 시스템 개편, ‘동네 생활’ 서비스 지역 확장 등 당근마켓 유저들이 동네, 이웃과 더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중고거래 1등을 넘어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