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9kofpdCXtA
< 시장 기능이 방향을 바꿀 순 없다 >
어제 잠들기 전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시장의 색깔이 많이 바뀌었네요. 특이할만한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구요. 차익실현 성격의 조정이 나온 것 같습니다.
최근 YCT(Yield Cap or Target)의 부작용으로 '시장 기능의 저하'가 뽑히면서 이슈가 되었던 용어이기도 한 시장기능(Market mechanism)이란 수요가 공급에 비해서 적으면, 가격이 빠지면서 조정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주식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테슬라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한다는 간단한 논리입니다.
이러한 시장 기능은 너무 빨리 오른 주식의 속도는 바꿀 수 있지만, 방향은 바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적정한 가격으로 오면, 반대로 '이 가격이면 사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어제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美10년물 금리는 조금 반등하는 듯하더니, 결국 하락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민감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의견을 계속 드립니다.
시장기능(Market Mechanism)
장초반 엄청난 흐름에 비해서 고점대비 큰 조정을 받은 미국증시 !
NEW 쪽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
조정을 받는 NEW 섹터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오늘의 차트 4가지 !
1) 테슬라의 조정
단기간에 80 % 급등 후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 !
이 변동성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
2) 나스닥의 조정
급격한 상승 이후에 큰 폭의 조정이 나온 상황 !
특별한 이슈보다는 시장 자체의 기능적 요인으로 보는게 맞을듯 !
3) VIX 지수의 급등 !
변동성 확대에 대한 지표로 작용 !
4) WTI 원유 가격 !
OPEC 회의를 앞두고 하락 !
시장의 기능 !
수요와 공급에 대한 시장의 기능을 이해 !
팔려는 사람이 많고 살려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은 내려가고
살려는 사람이 많고 팔려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은 오른다 !
이게 시장의 기능 !
하지만 ! 시장의 기능이 방향을 바꿀 수는 없다 !
속도는 조절할 수 있지만 방향은 바꿀 수 없다 !
10년물 금리 흐름에 대한 체크 !
백신 개발 기대감에 잠깐 반등 후 다시 하락 !
경기에 대한 차익실현이 여전히 존재 !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는다면 금리가 올라갈리 없고
결국 기술주 + 성장주 (NEW) 의 랠리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속도가 줄어드는 것에 조급함을 느끼기보다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에 여유를 갖자 !
Share Zombies !
좀비기업이 많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줄어드는 현상 !
코로나19 로 인해 좀비기업(이자만 겨우내면서 연명하는 기업) 이 더 많아지면서
결국 계속 생산되는 상품들로 인해 디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
기후에 대한 뉴스 ! (파이낸셜 타임즈)
원유 소비량 ! 기후 변화를 고려한다면 큰 폭의 소비가 줄어야한다는 기사내용 !
현재 원유시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면 !
최근 1억배럴에서 10% 감산 합의한 OPEC !
하지만 !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수준에 소비를 이야기하고 있음 !
이는 원유 가격에 대한 상승 제한 가능성을 높이며 디플레이션 압박을 키운다!
결론 : 시장기능은 속도를 바꿀 수 있다 !
전일 미증시의 조정은 그런 의미의 시장기능 !
이 상황에서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
STAY ! CALM !
오늘도 감사합니다 !
권대리의 주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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