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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3년 文대통령, 10일 오전11시 연설 '포스트코로나' 구상

권 대리 2020. 5. 7. 15:40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은 

시장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우리가 뉴스와 신문 그리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

시황의 흐름을 체크하고 관심을 두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돈의 대세를 정해주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눈여겨 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방향성의 힌트를 캐치한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차이가 나겠죠 !!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상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인 10일 대국민 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생중계 연설에 나선다고 7일 청와대가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정부의 계획과 정책 구상 등이 공개된다.

최대 화두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데 이견이 없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진단키트의 조기개발과 대량생산, 드라이브스루 등 'K-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겪어본 적 없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국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할 전망이다. 세계가 한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다.

또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주요 정책들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여당이 180석을 갖게 된 21대 국회에 국민 삶을 위한 입법과 정책실현에 동반자가 돼 달라는 당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계속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달리 말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정운영 방향"이라고 말했다.

국정 방향의 중심은 경제와 민생이다. 전례없는 위기상황인 만큼 정책 우선순위 조정은 불가피하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올해 신년사에선 올해를 경제적 도약의 시기로 규정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대규모 데이터-IT-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을 정부에 주문하면서 "한국판 뉴딜"로 이름 붙였다. 사회경제적 안전망 강화 필요성도 고조됐다. 전국민 고용보험과 같은 아이디어가 대표적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2년이고 코로나19 사태도 겹쳤다"며 "그것을 총괄해서 국정을 어떻게 풀 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 각오, 계획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정 수행을 위한 일정들에 대한 전반적인 플랜(계획)을 만들고 그 일부를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국정과제 우선순위의 재정비를 시사했다.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추진 메시지는 유지하되 그 비중은 다소 줄어들 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코로나19 방역협력, 철도협력 등을 제안한 상태다. 북한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그럼에도 남북이 평화, 경제, 생명의 공동체란 점을 역설하면서 할 수 있는 협력부터 차츰 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할 전망이다.

문재인정부 중장기 정책구상을 담당하는 정책기획위원회의 조대엽 위원장은 7일 국정토론회에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는 우리사회 뿐 아니라 세계체제에도 거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모든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는 방역위기, 경제위기, (글로벌) 협력위기라는 3중 위기를 극복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휴 이후 6~7일 이틀간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다. 생활방역 점검 등 통상 업무와 함께 3주년 메시지 준비에 매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자신이 받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부부(2인가구)가 6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수령하지 않는 형태로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기부는 돈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마음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어느 글귀가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연일 기부를 강조, 관제기부에 나선 것이냐는 지적에 청와대 관계자는 "기부의 길도, 소비의 길도 있다"며 "관제기부 운운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한 존경스런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대규모 데이터-IT-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을 정부에 주문하면서 "한국판 뉴딜"로 이름 붙였다.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추진 메시지

 

그리고 

 

DNA + US !! 

 

오늘 시장에서도 여전히 주목받은 개별 종목들이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