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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우는 왜 장막판 급등했을까?

권 대리 2020. 5. 6. 15:26

먼저 지난 2019년 8월 29일자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호텔신라(008770)와 호텔신라(008775)가 급상승 중이다.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각각 4.59%, 23.41% 오르고 있다.

이는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경영권 승계작업이 존재하지 않았고,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도 안 했다는 2심 판결을 파기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관련주들이 급상승했다.

 

오늘 오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었죠.

 

[2보] 이재용 "삼성의 성장과정에 때로 심려 끼쳐…저의 잘못 때문"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것…삼성 노조 문제로 상처 입은 분께 사과"
삼성 준법감시위 권고 수용해 대국민 사과…'메르스 사과' 이후 5년 만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김영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했다"며 "이는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반성했다.
이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도 부족함 있었고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며 "이 모든 것은 저의 잘못"이라며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사과하면서 "이젠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 지탄을 받을 일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그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사 문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동안 삼성 노조 문제로 인해 상처를 입은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과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11일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총수인 이 부회장이 반성사과하라고 권고했으며 이 부회장이 직접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포기를표명하라고 주문했다.
준법감시위가 요구한 대국민 사과의 1차 기한은 지난달 10일이었지만, 삼성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권고안 논의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연장을 요청해 이달 11일로 연장됐다.
이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하는 것은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책임과 관련해 사과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삼성은 지난해 8월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 선고 직후 "과거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업 본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노조 와해 혐의로 삼성전자 경영진이 유죄 판결을 받자 사과문을 내면서 무노조 경영을 사실상 포기했고, 올해2월 임직원의 시민단체 후원 무단 열람에 대해서도 사과한 바 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가 지난해 10월 내부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라는 주문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2월 공식 출범한 외부 감시기구다.

justdust@yna.co.kr
(끝)

 

시장은 이렇게 반응하는거 같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악재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호재

다시 정리하면,

삼성그룹 주가는 하락 = 호텔신라 주가의 상승

디커플링이라고 보면 될까요?

 

시장의 역사는 반복됩니다.

오늘 오후장이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