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기대감 (사진 무관)

 

 

 전일(5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다시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투자 심리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로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 발표였습니다.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한 '팍스로비드(Paxlovid)'가 임상시험 최종단계에서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해 입원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89%에 이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화이자 공장 전경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요청 계획을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한 '팍스로비드'의 임상시험 최종단계에서 입원 및 사망 확률을 89%까지 낮춰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도 언급하였습니다.

 

 

 

 

 

■ 바이든 "화이자 치료제 수백만 명분 확보... 승인 즉시 사용"

미국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상당수 확보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미국 전역에 배포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특정 제약사의 치료제를 언급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배포 예정 사실을 알린 것은 그만큼 미국 정부의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진정한 게임체인저'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입원/사망률을 89% 낮춘다는 높은 효과를 토대로 추가 임상시험 대신 신속하게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화이자는 자사의 팍스로비드가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평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특히,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및 화이자 주가 11%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11월 5일 화이자 주가

 

 

 

 

 

 

 

■ 국내 주식 시장 반응에 주목

 지난 금요일(5일) 뉴욕증시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였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화이자/팍스로비드 관련주가 반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움직이는 종목들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