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리 영감의 원천/이효석 스승님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권 대리 2020. 7. 27. 10:12

https://www.youtube.com/watch?v=LQkkDGuMwHc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https://t.me/managyst

1.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자
최근 경기민감주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내에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경제가 회복된다면, 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리는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빠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美국채 금리는 오히려 연간 저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는 계속 예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달러 약세를 설명하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상대적 회복 지연이라니, 뭔가 이상하죠. 또 경기를 가장 잘 설명한다고 하는 구리(Dr. Copper) 뿐만 아니라, 금(gold)과 은(silver)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아 저 조차도 경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금융 시장의 움직임은 경제 상황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금융시장의 변화를 통해서 현재 상황을 추론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니까 B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아이디어 차원으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시장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항상 통용되는 법칙이란 없으니까요.


2. 숏으로는 돈 벌기 어려운 세가지 이유 = Short OLD를 뺀 이유
1) 수익(Payoff) 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롱(Long) 포지션은 최대 손실(투자 회사가 부도날 경우)이 0인 반면, 기대수익은 무한대입니다. 반면, 숏(Short) 포지션은 최대 이익은 투자 금액이지만, 반대로 무한대의 손실도 가능합니다. (ex. 연초에 테슬라에 대해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했다면, 투자금액의 3.5배의 손실)

2) 투자 판단과 반대로 갈 때 포지션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을 3%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가정해보죠.
이 경우, 만약 A종목이 예상과 달리 상승할 때 오히려 포지션이 확대되는데요. 이는 나의 판단이 틀렸을 때 점점 불편한 포지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번째 이유 때문에 롱이 아니라, 손실이 발생할 때 공포심이 훨씬 큰데, 두번째 이유 때문에 그 포지션은 점점 커진다니! 숏으로 돈 벌기 참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3) 이유는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업틱 룰(up-tick rule)이나, 개별 선물과 현물의 괴리 현상, 심지어 공매도 제한이라는 제도까지 숏(Short)은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Short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Long보다 3배 이상의 컨빅션이 있을 때만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 아직 Long OLD는 아닌 이유
우리가 걱정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실제 이익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마진 개선이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최근 논문을 보면, 좀비기업들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Smile curve를 말씀드리면서 제조업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쩌면 좀비기업이 많아지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도 실적도 2Q가 바닥일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기 때문에 Short OLD는 아니지만, 회복되는 강도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Long OLD도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

 

금리, 채권, 유가,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는 엇갈린 시그널에 대해서 고민하기 !

그 가운데서도 길을 찾기 !

 

 

 

 

이효석 스승님 코멘트 하이라이트 색깔입니다!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이번주는 목요일이 중요하네요. FOMC회의 결과가 수요일 밤에 나오면서 국내 시장에 영향을 줄 것 같구요. 애플, 구글, 아마존 실적은 목요일 저녁에 나옵니다.

 

 

주간 이벤트 특히 FOMC에 주목하자 !!

 


1.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자
최근 경기민감주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내에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경제가 회복된다면, 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리는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빠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美국채 금리는 오히려 연간 저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는 계속 예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달러 약세를 설명하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상대적 회복 지연이라니, 뭔가 이상하죠. 또 경기를 가장 잘 설명한다고 하는 구리(Dr. Copper) 뿐만 아니라, 금(gold)과 은(silver)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아 저 조차도 경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금융 시장의 움직임은 경제 상황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금융시장의 변화를 통해서 현재 상황을 추론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니까 B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아이디어 차원으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시장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항상 통용되는 법칙이란 없으니까요.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 캡쳐

시장은 계속해서 그 모습을 변화한다 !
그안에서 내 대응이 중요하며 시장을 관통하는 교과서적인 메뉴얼은 각 사람마다 다르게 가지고 있다 !

통용되는 법칙이란 없다 ! 있다면 '주식학과'가 생겼겠지 !

 


 

2. 숏으로는 돈 벌기 어려운 세가지 이유 = Short OLD를 뺀 이유

 


1) 수익(Payoff) 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롱(Long) 포지션은 최대 손실(투자 회사가 부도날 경우)이 0인 반면, 기대수익은 무한대입니다. 반면, 숏(Short) 포지션은 최대 이익은 투자 금액이지만, 반대로 무한대의 손실도 가능합니다. (ex. 연초에 테슬라에 대해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했다면, 투자금액의 3.5배의 손실)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 캡쳐

 

 



2) 투자 판단과 반대로 갈 때 포지션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을 3%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가정해보죠.
이 경우, 만약 A종목이 예상과 달리 상승할 때 오히려 포지션이 확대되는데요. 이는 나의 판단이 틀렸을 때 점점 불편한 포지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번째 이유 때문에 롱이 아니라, 손실이 발생할 때 공포심이 훨씬 큰데, 두번째 이유 때문에 그 포지션은 점점 커진다니! 숏으로 돈 벌기 참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 캡쳐

 

 

 

3) 이유는 숏(Short)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업틱 룰(up-tick rule)이나, 개별 선물과 현물의 괴리 현상, 심지어 공매도 제한이라는 제도까지 숏(Short)은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Short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Long보다 3배 이상의 컨빅션이 있을 때만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 아직 Long OLD는 아닌 이유
우리가 걱정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실제 이익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마진 개선이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최근 논문을 보면, 좀비기업들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Smile curve를 말씀드리면서 제조업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쩌면 좀비기업이 많아지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도 실적도 2Q가 바닥일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기 때문에 Short OLD는 아니지만, 회복되는 강도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Long OLD도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섹터 로테이션 가능성 !

 

2분기 피크 아웃 가능성이 가장 큰 요소이다 !

이는 결국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 (금, 은 가격봐 ! 결국 인플레잖아 !)

매크로가 주는 신호들 ( 금, 은 가격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수적 (오지않을 가능성이 높다) 으로 바라보는 이유 !

1 - 좀비기업이 많다 !

2 - 스마일 커브를 근거로 제조업이 만드는 부가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

3 - 2분기가 최악일 수 있지만, 3분기 기대도 동시에 낮아져야하는 상황이다 !

WISE - 엇갈린 신호 속에서 찾는 힌트 - 캡쳐

좀비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중 ( 0.45 에서 0.65로 증가 2016년 기준. 현재는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 )

이러한 좀비기업의 증가 상황은 디플레이션의 요인이며,

동시에 제조업 관련 기업의 마진이 회복되기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로 연결 된다 !  

 

 

 


Average Inflation Target 

이번주 FOMC 를 앞두고 소개할 개념 !

Averager Inflation Target !

 

인플레이션율이 보통 2% 선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긴축정책으로 바뀌는 기준으로 작용하는데 !
이를 2% 기준을 평균으로 계산해서 통화정책에 반영하자라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

 

AIT 로 바꿔서 통화정책에 적용하게 되면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면서 이전 낮았던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이 지표를 이번주 FOMC에서 사용할지 주목하면 좋겠다 !

 

 


결론

Short OLD 도 아니지만 Long OLD도 하지말자 !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NEW에 머무르는게 맞다 !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기업 실적에 주목하자 !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

권대리의 주식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