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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의 세계
- 트레이더의 실패 원인과 성공을 위한 전략
시장에 어떻게 '접근'해서 어떻게 '성과'를 얻고 어떻게 '유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세가지 관점 - 분석, 기술, 관리
Chapter 1. 분석
기술적 분석 + 기본적 분석은 교양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할 요소.
분석이란 무엇인가?
각종 경제 지표와 용어로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 NO.
기업의 가치와 미래성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은 애널리스트의 영역.
해당 분석이 들어간 리포트를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하다.
- Fact Check.
가짜 뉴스, 왜곡된 정보를 담은 기사들이 시장에 엄청나게 많다.
그래서, 트레이더는 기사를 볼때, 해당 기사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어야한다.
무슨 의도로 나왔는지를 이해하게되면 이 부분이 시장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이게 된다.
모르는 용어가 나온다면 반드시 이해할때까지 스스로 찾아서 이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
기사의 영향력이 개별 종목 또는 시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주가를 결정하는 곳 - 호가창
호가창을 움직이는 것 - 사람들의 심리
사람들의 심리에 원인이 되는 것 - 재료
재료에는 각종 기사/뉴스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가를 움직이는 원인 즉, 재료 즉, 기사/뉴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스스로의 판단과 힘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계기를 공부하는 것.
이를 몇년동안 꾸준히 하다보면 시장 전체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하게 된다.
예시) 2021년 3월 17일 종근당 주가 흐름
종근당의 주가를 움직이는 원인
뉴스기사 -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을 확인.
실제 종근당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
수급을 확인(기관, 외인, 개인)
각 수급 주체가 어떤 패턴으로 종근당을 매매하는지.
'당일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확실한 재료가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종근당이 더 강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까지 확인해야한다.
정리하자면,
1) 왜 오늘 종근당이 상승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2) 전체 시장 상황(지수)이 안좋은 상황에서 수익을 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더 강하게 상승하였구나 까지 체크.
예시의 이 과정을 영향력이라고 하며, 이 영향력을 확인하는 과정을 매일 여러 종목에서 확인하고 꾸준히 쌓아야한다.
한달에 수십개, 일년에 수백개가 나오며, 이 영향력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주가에 대한 생애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도입기 - 성장기 - 성숙기 - 쇠퇴기
직관적인 예 - 쿠팡 관련주 '동방'
이 주기 과정을 다 확인하는것이 한 종목을 '분석' 했다고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체 시장 상황(지수)이 어떠했는지를 - 시장이 '과열' / '비과열' 일때 해당 종목이 어떤 패턴을 보였는지 - 분석해야한다.
이를 몇년간 연습하다보면 시장에서의 내 정체성을 찾게 된다.
정체성 - '단기' / '중장기' / '가치' 트레이더 등등..
국내 증시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석' 연습.
'생존'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반드시 실천해야한다.
롱런하는 트레이더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할 부분이다.
Chapter 2. 기술
기술이란? 기술을 사용하려면 기술을 사용하는 원인을 알아야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는 시장이 이렇기 때문에 이 기술의 효율이 이정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 라고 말하는 것.
반드시 분석이 선행된 상태에서 기술의 관점을 가져야한다.
호가창을 보면서 그 안에 패턴을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호가창이 움직이는 원인을 아는 상태(분석이 선행된 상태)에서 호가창 패턴을 이해하기 때문에 매매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전체 시장 상황(지수)과 연결지어서 매매하는 연습.
시장이 과열이라면 웃돈주고 사는 사람이 많으니 추가 상승이 가능
시장이 비과열이라면 추가 상승이 제한되거나 오히려 오르는 척하다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는 것까지 연결.
분석이 선행된 상태에서 호가창과 분봉차트를 보면
지금까지 내가 학습했던 재료, 종목, 종목의 분봉, 호가창의 흐름, 앞으로의 상승 가능성, 앞으로 그려질 주가의 흐름 등이 근거가되면서 지금 내가 매매하고 있는 종목에서 트레이딩을 통한 승률이 높아지게 된다.
분석이 선행된 상태에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당일 종목을 선별하고
그안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일봉, 분봉에서 오늘 주가가 어떻게 그려지겠구나 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
그리고 그 근거를 통해 매매로 연결하여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내가 가진 기술의 승률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승률이 일정하게(높게) 나온다면 비로소 나만의 '생존 기술'이 되는 것이다.
그 '생존 기술'을 가지고 호가창을 보게되면 트레이딩의 기회가 보이는 것이다.
이 '생존 기술'을 갖기까지 겪는 여러가지 시행착오.
매매기법에는 '매수' / '매도' / '손절매' 가 있는데
투자금은 소중하기 때문에
- 빨리 원금을 복구해야겠다.
- 빨리 원금을 복구해야겠으니 급등주를 골라야겠다.
- 빨리 원금을 복구해야겠어서 급등주를 골랐으니 많이 갔으면 좋겠다.
이 부분이 '매수' 라고 하는데 - 심리적인 부분이 매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이 심리적인 부분때문에 주식시장을 분석한 많은 책들이 말하는 '기술 - 매수, 매도, 손절매' 는 사용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스캘핑 기술
상한가 매매 기술
종가 매매 기술
마하세븐이 말하는 데이트레이더의 종류
스캘핑 기술자
- 내가 분석한 상황과 판단에 의해서 매수타이밍을 만들고
- 매수 이후 상황판단을 통해서 상승을 하면 수익실현 / 하락을 하면 손절매를 통한 리스크 회피 를 실행한다.
- 따라서, 스캘퍼는 손과 눈이 빠르게 움직여야하며
- 분석대로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 손절매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상한가 매매 기술자
- 분석한 재료가 좋으니 내일도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겠다는 근거로 매매하는 것.
- 그래서, 상한가 들어갈때 매수 후 다음날 추가 상승시 매도하는 원리.
- 장중에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종가 매매 기술자
- 내일 갈만하다고 생각되는 종목을 종가에 매매하는 것.
이 세가지 기술자의 공통점은 '시장을 믿지 않는 것' '나를 믿지 못하는 것'
- 시장에서의 본인의 정체성을 모르는 상황.
- 시장에서 본인의 심리에 의해 매매하는 것.
- 뇌동매매 하는 것.
- 준비된 재료와 종목을 갖고 하지 못하는 것.
- 당일 급등하는 종목에서 내가 가진 '기술'이라는 형태의 '심리'를 이용해서 매매하는 것.
- 당일날 종목을 찾고 급등 종목을 찾아다니는 것은 잘못된 시장참여다.
앞서 언급된 준비되지 않은 트레이더는 그날 본인의 심리에 의해서 사고판다.
호가창이 무질서에서 질서로 전환되는 시점에 느끼는 본인의 편안함과
오늘 수익을 챙겨야겠다는 욕심과 손실을 만회하려는 심리를 근거로 매수 가담.
이것을 '뇌동매매'라고 하며, 반드시 실패한다.
대다수의 투자자는 장중에 이런 형태의 '매매'를 하고 있다.
본인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방법을 바꿔야한다.
이 형태를 멈춘다면, 생존 및 성공 가능성이 50% 이상 올라간다.
뇌동을 멈추고 분석을 통해 시장을 보는 눈이 생기면 나만의 생존 '기술'이 생기게 된다.
이런 뇌동을 하지 않고, 분석 능력을 갖추고, 기술이 생긴 상황에서
마하세븐이 말하는 '스캘핑 매매 기법'
스캘핑은 주식을 오래 보유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온 기법.
따라서, 매수는 정말 사자마자 수익이 나야하는 구간에서 들어가야하는 것.
그래서, 종목선정은 빠르게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순간 거래량과 순간 변동성이 큰 종목을 사야하는 것.
스캘퍼의 매수란 ?
- 급등하고 종목의 순간 눌림목에서 사는 것
- 아주 짧은 눌림목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스캘퍼의 손절매란?
- 급등하면서 순간 눌리는 곳에서 내가 분석과 기술로 들어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 시장의 상황(지수)이 좋지 않을때,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 그 찰나의 순간에 손절매를 하는 것.
- 매도의 타이밍에서 다시 손절매로 빠르게 바꾸는 능력.
스캘퍼의 매도란 ?
- 순간 거래량과 상승을 통해 원하는 그림이 나왔을 때 매도하는 것.
- 본인이 그렸던 그림에서 매도를 하는 것.
이 '매수' '매도' '손절매' 는 계속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
- 매수 후 바로 매도와 손절매로 전환이 가능하고
- 매도 후 바로 매수 전환이 가능하며
- 손절매 후 다시 매수 전환이 가능하다.
스캘퍼의 매수는 급등주의 순간 눌림목에 매수하는 것.
스캘퍼의 매도는 급등주의 과열 구간이 순간 멈추어 못갈 것 같을 때 매도하는 것. 과열이 멈추는 순간.
스캘퍼의 손절매는 급등주의 매수 이후 내가 그린 그림에서 이탈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매도하는 것.
분석하고 예측해서 매수
- 매수하고 가면 수익
- 안가면 손절매를 통한 리스크 회피
그렇기 때문에, 스캘퍼의 종목은 당일 시장의 인기, 급등주여야 한다.
본인의 정체성을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 다시 처음으로 트레이더의 분석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야한다.
'스캘핑 매매 기법' 의 결론
- 내가 원칙을 지키면서 내 심리를 컨트롤 가능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 생존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시장이 과열이라면 기회가 많으니 많이 벌고
시장이 침체라면 기회가 많지 않으니 예전보다 수익은 작거나 없을 수 있다.
Chapter 3. 관리
성공한 트레이더에게 관리란?
내가 어떤 '생존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상황에서
내가 못하는 것(손실나는 패턴, 안좋은 습관)들을 '안하는' 게 관리이다.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것.
내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할 수 없는 부분들은 안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수익이 나고 장마감때 손실이 나는 사람은 아침에 벌고 더이상의 매매를 안하면 된다.
수익을 챙기고 더이상 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생존의 첫번째 관리이다.
벌었을 때 안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 사람은 시장의 리스크가 다 사라지는 것.
그렇게 꾸준히 관리 안에서 안하게 되면 일주일, 한달이 지나고 쌓인 수익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거다 ! 나의 생존 기술 !"
장초반 수익을 내고 장마감에 손실을 나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관리이다.
관리를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은 반드시 차이가 나고 결과물로 나온다.
아직 방법을 모르는 트레이더에게 관리란?
"오늘 갈만한 종목이 무엇인가요?"
"오늘 상한가가는 종목이 무엇인가요?"
"오늘 5%가는 종목이 무엇인가요?"
물어본다면 아직 방법을 모르는 트레이더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단 '사서' '버티고' '수익을 낸다'.
다음날 똑같이 '사서' '안가면' '버틴다' '버티다가 크게 손절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기술은 시장에서 '사서 버티고' 수익이나 손절 둘중에 하나가 된다.
기술이 있는 사람은 수익을 내고 멈춰야하고
멈출 수 있는 '나만의 방법' 을 찾아야한다.
- 마하세븐의 '나만의 방법' : 아침에 수익내고 만화방 가기.
기술이 없는 사람은 앞선 '뇌동을 멈추고, 1)분석 능력을 키우고, 2)기술을 갖는' 과정이 선행되어야한다.
주식시장 참여는 '돈은 벌기 위한 과정' 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과정' 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따라서, 주식공부를 하는데
돈을 벌기 위한 과정
시장분석 + 종목선정 + 실전매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과정
하루에 내가 얼마만큼의 손실을 볼 것인가에 대한 폭을 정해 놓아야한다.
예를 들어, 3%의 손절폭
"100만원 데이트레이더라면 3만원 정도의 손절폭을 정하고 가는 것."
왜?
돈벌려고 왔는데 3% 손해본 사람은 3% 손해에 내가 벌어야했을 3% 즉, 6% 의 수익을 기대하고 시장 참여를 하게 된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조급하게 되고 본인의 원칙이 아닌 당일 급등락하는 종목에서 이를 만회하려고 한다.
결국, 뇌동매매를 하게 된다.
따라서, 손실을 보게되고 나면, 이후의 뇌동매매를 하게 되었을 경우, 내가 만회해야야할 투자금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이다.
그리고 내가 정해놓은 절대적인 손실폭(3%) 이후에는 매매를 추가로 하지 않는 것이 몇주, 한달 이상을 다시 원칙을 통해 벌어야하는 소중한 투자금을 지키는 길이다.
이것을 인지하고 그날은 쉬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과정이다.
다시 말하지만, 리스크를 줄이는 과정을 적용받는 사람은 앞선
0) 뇌동을 안하고
1) '분석'능력을 갖고
2) 나만의 생존 '기술'을 갖고 있는 트레이더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이런 트레이더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하는 것이 '절대적 손실폭'을 정해 놓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투자의 처음 단계인 '뇌동'을 줄이는 방법
뇌동방지용 실을 손가락에 묶는 '의지'
뇌동방지용 스스로 뺨을 때리는 '의지'
뇌동방지용 자리를 뜨는 '의지'
뇌동방지용 HTS를 끄는 '의지'
뇌동방지용 청산가리 옆에 차는 '의지'
뇌동방지용 청양고추를 먹는 '의지'
이 '의지'가 트레이더의 출발점이다.
정리하면서
1. 주식투자를 처음한다면 내가 하고싶은대로 소액(10만원)으로 해본다.
2. 소액으로 해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깡통을 차는지 확인한다. (내 단점과 마주하는 시간)
3. 그렇게 세번 정도하다보면 내 정체성, 성향, 단점들이 나오게 된다.
내가 뭘 잘못하는지, 왜 손실이 나는지, 왜 주식공부가 필요한지를 이 세번 정도의 시도를 통해 깨닫게 된다면,
다시. 처음에 말했던 1) 분석의 단계 출발선에 설 수 있다.
주의해야할 심리
손실 만회를 위한 대박심리,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황에서 매수하게되면 심리에 의한 매매를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영감을 많이 얻어서
반복해서 들으며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 공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분야에서 꼭 성공하고 싶다면
그 분야 최고의 스승에게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확실한 솔루션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권대리의 주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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