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5BDOY8x070&t=8s
< 버블 아니다 feat. 블러드형 >
SK증권 이효석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인 블러드형은 진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초에 제가 “블러드 형의 3가지 정신승리”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1월달에 이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2019년에 주가 많이 올랐다(+30%)고 들 하는데, 2018년에 너무 많이 빠져서 그런 거지, 2018년 고점 대비로는 10% 밖에 안 올랐다” 정말 신선하지 않나요?
어제 이 분이 또 한 말씀하셨습니다. “버블은 내가 항상 보고 있는데, 지금은 닷컴버블이나 2000년대 주택버블 만큼 심각한 상황 아니다.” 라고 말이죠.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한가지는 이겁니다. 연준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밑장을 뺄거다. 이런 해석은 옳지 않다는 것이죠.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연준은 주가가 오르는 것보다 금리가 올라버리는 걸 두려워 할 가능성이 높구요. 또 한가지는 연준은 사람들의 심리가 좋아지고 있는 것(PMI 등)을 보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고용 등)를 보고 움직인다는 겁니다.
어제 유럽의 PMI가 정말 잘 나왔습니다. 덕분에 달러의 일방적 강세를 막아주는 역할을 유로화가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PMI는 심리지표입니다. 어제 WTO에서는 2분기 무역량이 18.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GDP 성장률의 감소폭보다 무역량 감소가 훨씬 크다는 것인데, 긍정적 시나리오에서 GDP는 -2.5% 하락하지만, 무역량은 -12.9% 감소합니다.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GDP는 -8.8% 하락하지만, 무역량은 무려 -31.9%나 급감합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심리지표는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살만 하다. 정도로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현실은 심리가 좋아지는 것만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버블 아니다.
어제 3대지수 상승세 마감.
빅테크 주들이 주도하는 나스닥 !
애플 - 1916조
MS - 1840조
아마존 - 1640조
KOSPI 시가총액 - 1434조원
NAVER 43조 / 카카오 25조
유로화의 강세 !
유럽 PMI 지수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 !
달러의 강세를 견제해주는 장치 유로화 ! 그 장치가 잘 작동되고 있다는 뜻 !
금값 사상최고치 근접 중 !!
골드만삭스의 금값 언급 !
VIX 지수 30대 바닥 확인중 !
확 떨어지면 좋을텐데 !
미국증시 장막판 조정의 이유 !
- 미국의 2차 재확산 이슈 / 신규 확진자 이슈 !
미국은 언제 이 부분에 신경쓰게 될까?
- 코로나19 초기에 사망자 수에 이슈화가 되었는데 !
- 지금은 사망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
미국이 신경쓸 시점은 전고점 3만명을 돌파하는 시점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사망자 수가 줄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서는 안도감으로 작용하며 상승하게 되는 것 !
IHS Markit Info
IHS Markit 이라는 회사의 주식 !
ISM 제조업 지수 PMI 는 1달에 1번 발표하는데
IHS Markit PMI 는 한달에 2번 발표함 !
PMI 지수는 심리지수로 이 지표는 경기를 반영하고 있음 !
Survey & Actual !
심리적 기대하는 지수 & 실제 데이터
PMI 는 심리지표 ! 심리지표는 변동성이 크다 !
공포에 확 떨어졌다가 다시 확 증가하는 특징이 있지만
실제 Actual 데이터는 서서히 회복한다는 차이점 !
WTO 무역량 전망치에 주목 !
이 두 지표상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까?
경기에 대한 베팅보다 NEW에 대한 베팅이 중요하다는 근거가 된다.
경기가 좋아진다! 고 보는 PMI 지수보다 실제 경기 회복 속도는 더디기 때문이다 !
블러드 형의 3가지 정신승리.
미국증시 많이 올랐다고? 코로나19 이전 전고점에 비해 10프로 밖에 안올랐다 !!
버블 걱정하지마라 ! 닷컴 버블과 집값(2008) 버블과는 다른 양상이다 !!
연준은 멈추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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