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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익 성장주 투자(마크 미너비니)

권 대리 2023. 10. 22. 18:01

권대리 주식스토리 도서 및 미디어 - 초수익 성장주 투자(마크 미너비니)

 

1장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머리글

 

내게 주식투자는 취미나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다. 주식투자는 나의 인생이다.
나는 공격적으로 투자하거나 트레이딩하지만,
주된 사고 과정은 '얼마나 벌까?'가 아니라 '얼마나 잃을까?'로 시작된다.
나는 30년 동안 주식 트레이딩을 하면서 리스크 우선 접근법이 가장 잘 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절제된 전략을 지킴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것은 투자 계좌를 보호하고, 이전의 강세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지키는 것이다.
한 가지 삶의 방식에 흔들림 없이 헌신하면,
성공을 향한 경주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을 앞설 수 있다.
관심과 헌신의 차이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있다. 진정으로 어떤 것에 헌신하면 성공은 당연하다.
나는 수년 동안 투자법을 완벽하게 다듬으려고 노력했다.
일주일에 70~80시간씩 공부하면서,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주식 차트와 기업 재무 자료를 들여다보곤 했다.
나는 위대한 투자자들이 어떻게 시장에 접근하고 매매 전략을 수립·실행했는지와
그들이 그들의 모델을 따르기 위해 어떤 절제를 해왔는지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책으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수 없듯,
경험을 쌓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에 나서서 결과를 내는 것이다.
획득한 지식과 직접적인 경험은 주식투자와 삶에서 최고의 도구가 될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즐기는 일을 하고 그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다.

 


 

2장 당신이 먼저 알아야할 것

 

주식 트레이더 중에서도 소수만이 초고수익 종목의 특성과 패턴을 세심하게 살핀다.
또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 중 다수는 승리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절제력을 연마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주식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은
절제력을 가지고,
타당한 계획을 일관되게 실행하고,
자멸적인 행동을 억누르는 능력에서 나온다.
주식시장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은 시스템이나 전략에 있지 않다. 그것은 당신의 내면에 있다.
투자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이는 주사위를 굴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언젠가는 분명히 털린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스스로 조사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스스로 확보한 자원이 외부의 조사, 팁, 소위 전문가의 의견보다 훨씬 뛰어나다.
당신이 만든 것이고, 따라서 계속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올바로 연습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시장을 관찰하고 분석할 때, 열린 자세로 대다수는 하지 않을 법한 일을 기꺼이 감행하라.
챔피언은 목표에 고도로 집중한다. 그들은 확고한 초점의 힘을 안다.
거기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것을 희생이라 부른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감정과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명확하게 설정한 목표와 함께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
투자 스타일을 정하지 못하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에 내적 갈등에 휘말리게 된다.
나만의 방식과 목표를 정하고 나면 계획을 지켜서 성공에 이르기가 훨씬 쉬워진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자신만의 전문성으로 희생에 대한 보답을 받는다.
나도 그런 시기를 겪었다. 주식투자를 배울 때 6년 동안 한 푼도 벌지 못했다.
나는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말한
"1분의 성공은 수년의 실패를 보상한다"의 의미를 경험했다.
과감하게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되, 약간의 좌절, 약간의 낙심, 약간의 고난을 예상하라.
그 모두를 과정의 귀중한 일부로 받아들이고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
과거는 바꿀 수 없고, 오직 교훈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기꺼이 노력하고 교훈을 배울 의지가 있다면 어떻게 실패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고 믿어라. 그것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이다.

 


 

3장 세파 전략

 

1980년대 초에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내가 생각한 전략은
주가가 급락한 저가 종목을 충동적으로 매수하는 것뿐이었다.
1983년부터 1988년까지 5년간 나는 구할 수 있는 책을 전부 읽고
금융 뉴스를 열심히 시청하면서 포괄적인 연구에 나섰다.
나는 정보를 받아들여서 다듬은 후, 내 투자 방식에 맞춰
'스페시픽 엔트리 포인트 어낼러시스(Specific Entry Point Analysis)', 즉 세파(SEPA)를 적용했다.
확률 수렴 - 내 목표는 주식을 사자마자 바로 수익을 내는 것이다.
나는 전반적인 시장 여건뿐 아니라 기업의 펀더멘털, 주가, 거래량이 모두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매수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나는 초고수익 종목은 인식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실 대다수의 초고수익 종목은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기 전에 펀더멘탈뿐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도 이미 일정 기간 동안 우월한 면모를 보인다.
수학 박사나 물리학 박사가 아니어도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올바른 지식, 건전한 노동 윤리, 절제력만 있으면 된다.
결국 성공하려면 당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한 가지 접근법에 정착해야한다.
주식 거래 전략을 활용하는 일은 결혼과 같아서 신의를 지키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규칙을 적용하고 준수하기 위한 지식과 규율이 더욱 중요하다.

 


 

4장 가치에는 대가가 따른다

 

주식으로 돈을 잃는 이유는 대개 PER이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니라
영업이익이 기대를 뒷받침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과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비법이나 기계적 모형은 없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며, 역동적이다.
PER은 비교적 낮게 시작할 수도 있고, 높게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척도는 잊어버리고 영업이익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기업을 찾을 것을 권한다.
영업이익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기업을 찾아라.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이 최고의 선택이다.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추세, 규모화할 수 있는 추세를 찾아라.
PER은 스스로 알아서 행동한다. 과다한 해석과 복잡한 이론은 교수와 학자에게, 가치평가 전술은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에게 맡겨라.
해양학자는 파도, 조수, 해류, 저류의 온갖 복잡성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파도타기에 관해서는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사는 13살짜리 아이에게 돈을 거는 편이 낫다. 그 아이는 바다와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줄곧 파도타기를 했고 물에 대한 직관적인 감각을 갖고 있다.
초고수익 트레이더가 되려면 추세를 포착하고 그에 올라타서 큰 수익을 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
또한 과거에 유리했던 추세가 무너지는 때를 감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내재적 가치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주식 거래가 아니라 자산 매입에 필요한 일이다.
당신의 목표는 거래용으로 만들어진 종잇조각에 불과한 자산을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돈을 버는 것이다.


 

5장 추세에 따른 투자

 

주식시장에서 순전히 흑백인 것은 없다. 기민한 주식 트레이더로서 성공하려면, 행간을 읽고 불완전한 정보를 토대로 해독하고 결정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나는 파티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파티가 열린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하고 싶다. 나의 목표는 시간을 들일 가치가 없는 종목을 제거하는 것이다.
나는 주가에 초점을 맞추는 데 더하여 각 단계를 촉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그 원인은 거의 언제나 영업이익과 연계되어 있었다.
아무리 유혹적이라도 1단계(무시국면: 보합)에서는 주식을 매수하지 말아야한다. 기업의 펀더멜털이 매력적으로 보여도, 기다렸다가 2단계(상승 국면: 매집)에서만 매수하라.
올바른 2단계(상승 국면: 매집)는 거래량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해당 기업이 계속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다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역사는 모든 초고수익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전에
분명하게 상승 추세를 보인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자금을 빠르게 불리려면 액션이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단기간에 당신이 지불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파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초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호감이나 애착과 무관하게 추세 변화를 감지하고,
더 나아가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서 기관 투자자들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알려주는 귀중한 단서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유연하게 휘어져야 한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추세와 시장의 지혜를 존중해야 한다.
펀더멘털 문제가 명확해지기 전에 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형태로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투자 심리가 갑자기 바뀔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더라도 이런 변화는 항상 존중해야 한다.
초고수익을 달성하려면 강력한 힘을 지닌 기관 투자자들이 당신과 같은 편에 서서 주가를 빠르게 밀어 올려야 한다.

 


 

6장 범주, 산업군, 재료

 

주도주 -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승할 때
비교적 이른 시기에 주도주를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가장 좋고,
신고가에 가장 가깝고,
시장에 비해 지수 대비 상대 강도가 높은 종목이 거기에 해당한다.
주도주는 때때로 그 산업군의 강력한 상승을 예고한다. 마찬가지로 최상위 2~3개 기업을 주시하면 산업군에 문제가 생길 것임을 미리 알 수 있다.

 


 

7장 초점을 맞춰야 할 펀더멘털

 


 

8장 이익의 질 평가

 

나는 일회성 수익이나 특이한 이벤트가 아니라,
핵심 사업을 운영하면서 나온 이익을 살핀다.
실적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주가의 반응을 긴밀히 살펴야 한다.
발표 내용이 정말로 좋다면 강력한 반응이 나올 것이다. 또한 타당한 기간 조정 때 추가 매수로 주가가 버티고 지지될 것이다.
뒤이은 저항: 주가가 상승분을 얼마나 잘 지키고 수익 실현을 버티는가?
진정한 초고수익 종목이라면 상승분 전체를 되돌리는 대규모 급락은 절대 나오지 말아야 한다.
내가 '코드 33'이라고 부르는 상황을 찾아라. 이는 영업이익, 매출, 마진 증가율이 3분기 동안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9장 주도주를 따르라

 

내 수익의 99퍼센트 역시 주도주를 매매하면서 얻은 것이다.
핵심은 어떤 종목이 초고수익 종목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보다 중요하게는 주도주들을 분석해서 타당하고 매수 가능한 베이스에서 벗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반면 대부분의 주도주는 앞으로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하겠지만 업종보다 앞서서 바닥과 천장을 찍는다.
상승폭이 큰 종목 중 다수가 산업군이 이루는 움직임의 일부인 것은 맞지만,
나의 경험에 따르면 해당 업종이 활황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질 무렵에 이미 주도주들은 크게 상승해 있었다.
상승이 끝났다고 결론짓기 전에 고점의 신호를 찾아야 한다.
강세장 초반에 상향식 접근법(개별 종목을 보고 산업 동향을 살피는 방법)을 통해 상대적 상승률을 보이는 종목을 찾아라.
시장 주도주는 보통의 조정 기간이나 약세장의 후반기에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하락세를 가장 잘 버티고, 가장 빠르게 반등하며, 전체 시장의 바닥에서 퍼센트 기준으로 가장 많이 상승하는 종목을 찾아라!
전체 시장 지수가 저점을 낮추는 동안 몇몇 종목이 저점을 계속 높인다면
잠재적 주도주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대부분의 주도주는 자리를 지킨다.
시장에서 확산되는 패턴이나 가격 변동의 유형을 찾아라.
당신의 의견이 아니라 시장의 강세에 따라 어디에 돈을 넣을지 결정하라. 개인적인 의견이 시장의 지혜보다 나은 경우는 드물다.
시장이 저점에서 벗어남에 따라 우수 종목은 신고가에 올라서기 시작한다.

 


 

10장 그림 한 장이 백 마디 설명보다 낫다

 

자존심, 공포, 탐욕, 희망, 무지, 무능, 과민반응 그리고 추론과 판단을 그르치는 일련의 인간적 오류가
온갖 불일치와 그에 따른 기회를 만든다.
차트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경매장에 모인 가운데 특정 종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즉, 감정과 논리, 기만적 의도에 따른 결정이 충돌하는 양상을 분명한 시각적 패턴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은 수급의 판결이다.
나는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거둔 성공이 많은 경우에 정확한 타이밍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기민한 투자자는 거래 타이밍을 잡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수익을 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가격과 거래량 분석을 활용한다.
크게 성공한 투자자는 차트 분석의 가치를 안다.
그들의 성공은 예측이나 예견과 아무 관계가 없다.
그들은 시장의 발자국을 읽는 기술을 습득한 다음, 위험 대비 높은 보상을 얻을 기회에 자금을 투입한다.
건강한 복합적 접근법은 펀더멘털뿐 아니라 차트를 활용하여 성공 확률을 높인다.
차트 패턴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수급의 그림은 시장을 좌우하지 않는다. 시장을 좌우하는 것은 인간의 행동이다. 인간의 행동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차트 패턴이 진입 및 탈출 타이밍을 잡는 강력한 도구인 것은 분명하다.
나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초고수익 종목을 연구하는 데 쏟았다. 그래서 1990년대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메리카 온라인의 가격 행태를 초래한 희망과 탐욕, 흥분과 패닉 같은 기본적인 힘이 그보다 수십 년 전 주도주의 주가 움직임에도 나타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주가는 지금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이는 의견이 아니라 관찰 가능한 사실이다.
모든 경매 시장을 좌우하는 궁극적인 원리는 수급 법칙이다.
핵심은 그 종목이 다음에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아는 것이다. 그다음에는 기차가 정시에 오는지만 파악하면 된다.
초고수익을 안겨줄 후보 종목의 적절한 특성을 파악하면 리스크가 명확해진다.
어떤 양상이 전개되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다르게 행동하면 발을 빼기가 훨씬 쉬워진다.
먼저 장기 추세가 상향(2단계)임을 파악하고,
특정 종목이 주의를 기울일 만한 후보 종목이라는 증거를 확인하라.
그다음에는 최적의 매수 시기를 고민해야 한다. 즉, 방아쇠를 당겨서 포지션을 취할 적기가 언제인지 판단해야 한다.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상승 모멘텀을 활용해야 한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상향 추세에 따라 움직이는 종목을 고수하라.
2단계 상향 추세를 파악했다면 다음 단계는 지속적인 상승을 가능하게 하는 여건,
바로 적절한 베이스를 찾는 것이다.
정확히 무엇을 찾아야 할지 알아야 한다.
매집이 이뤄지는 종목은 장기 상향 추세의 맥락 안에서 휴식과 보합을 거친 다음 상승을 이어간다.
이런 상황 중 대다수는 명확한 신호를 드러낸다. 3주에서 많게는 60주 동안 특정한 발자국을 남기는 것이다.
내가 꾸준히 따르고 실행하는 하나의 공통된 원칙 또는 성배가 있다면,
바로 변동성 축소라는 개념이다.
사실상 모든 건설적인 가격 구조(매집 진행 중)의 공통적인 특징은
베이스의 특정 영역에서 변동성이 축소되는 동시에 거래량도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나는 모든 차트 패턴에서 변동성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줄어드는지 확인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가가 피봇 지점을 넘어설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손절을 사용하는 트레이더로서 당신은 약한 보유자다. 핵심은 최후의 약한 보유자가 디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매수하기 전에 다른 약한 보유자들이 나가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진입하기 전에 털어내기를 드러내고 소화한 베이스 형태를 파악하면, 안장에서 내던져질 가능성이 낮아진다.
가격 변동을 이해하는 명민한 투자자는 매수하기 전에 베이스 구간에서 털어내기가 이뤄진 증거를 확인한다. 털어내기는 베이스를 완성하는 시점에 매수 지점을 강화한다.
털어내기 이후 주가가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채 상승하는 것은 좋은 신호다.
적절한 보합 구간에서 벗어난 정확한 피봇 지점이 무너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주가가 강한 거래량을 수반한 채 피봇 지점을 돌파하면 매수 주문을 넣어야 한다.
주가가 피봇 구간을 돌파하면 실패 신호를 살펴라. 조정이 나와도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버티면서 스쿼트하면 다음 날이나 며칠 안에 주가를 회복한다. 그러나 주가가 손절선을 건드리면 발을 뺀 후 재평가해야 한다.
거래 성공의 주요 요소는 체계적인 생각과 분석이다. 미리 거래를 계획하면 체결창이나 깜박이는 호가 스크린에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고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다.
거래량 축소는 모든 패턴에서 이뤄지는 건설적인 가격 형태의 핵심 속성이다.
돌파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전형적인 신호는
등락폭이 조밀해지는 동시에 거래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매수를 시작할 지점은 상승 후 일시 보합 구간의 고점이 깨질 때다.
나는 손절당한 후에도 해당 종목을 계속 관심 종목에 올려두고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매수 패턴이 다시 이뤄지는지 살핀다.
손절당했다고 해서 종목을 버리지 마라. 펀더멘털이 건재하다면 실패 재설정이 나오는지 계속 지켜보라.
인내심을 가지고, 그 주식을 관심 종목에 올려두고
가격과 거래량 속성이 적절하게 매수 기회를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라.
딕스스포팅굿즈 주식은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나온 강한 반응으로 나의 관심 종목에 올랐다.
견조한 영업이익이 발표되고 주가가 기술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그 종목을 매수 경보 상태로 상향시켰다.
몇 주 후, 건설적인 가격 변동으로 내가 기다리던 매수 패턴이 나왔다.
나는 주가가 적절한 보합 구간에서 벗어날 때 매수했다.

 


 

11장 아는 종목만 매수하지 마라

 

당신은 절제력을 지닌 트레이더로서 최대한 짧은 기간에 최대한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좁은 길을 걸어야 한다.
당신은 충분한 요소가 폭등을 위한 최적의 매수 패턴으로 수렴되었다고 판단될 때만 매수해야 한다.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가격 변동을 통해 검증받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시장의 확증은 주가가 최초의 타당한 보합 구간인 기본 베이스에서
새로운 고지를 올라서는 것을 통해 드러난다.
나는 규칙을 따르고 개인적인 의견이나 감정에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조심한 덕분에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12장 리스크의 속성

 

나의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거래를 실행해야 했다. 나의 거래 시스템에서 벗어난 충동적인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했다.
대회가 취소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쁜 거래를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운 일이 생겨도 감수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었다.
나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해야 했다.
힘든 시기에는 나의 절제력이 수익을 까먹지 않도록 해줄 뿐 아니라 돈을 벌어줄 수도 있었다. 이는 분명 소수의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부를 늘리려고 주식은 산다. 그들은 신중하게 선택한 투자 상품이 나중에 큰 수익을 안겨줄 것을 꿈꾼다. 그러나 힘들게 번 돈을 투자하기 전에 그 돈을 잃지 않는 방법부터 생각해야 한다.
누구라도 올바른 때, 올바른 곳에 있으면 단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와 아마추어, 시대를 초월한 전설과 일회성 기적을 가르는 것은 일관성이다.
한동안 아주 좋은 수익을 내고 이제 뭔가를 안 것 같다고 생각할 때 언제나 가장 큰 손실이 났다. - 폴 튜더 존스
결국 성공은 특정한 날이나 달 또는 분기에 거둔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켜내는 수익으로 좌우된다.
따분하게 들리겠지만 전설적인 쿼터백인 로저 스타우바흐가 말한 대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려면 눈부시지 않은 훈련을 수없이 해야한다".
성공의 핵심 요소는 다른 사람보다 기본을 잘 지키고 그 일을 계속하는 것임을 매일 떠올려라.
손실을 적게 유지하면 투자를 위해 힘들게 번 자금을 보존할 수 있다.
정상적인 가격 변동을 위해 10퍼센트로 손절선을 정했는데도 정상적인 조정에도 손절된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이다. 즉, 종목 선정 요건과 타이밍이 잘못되었거나 전반적인 시장이 적대적이어서 발을 빼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철저하게 손절했고, 그 결과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 나는 이를 '손실 조정 연습(Loss Adjustment Exercise)'이라 부른다. 당신도 한번 해보라. 새로운 시야가 열릴 것이다.
시장은 리스크와 위험을 무시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무너트릴 수 있고, 무너트릴 것이다. 각각의 약세장마다 새로운 그룹의 투자자들이 이 교훈을 힘겹게 배운다.
시장의 분노를 피하는 최선의 길은 그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좋은 거래는 당신의 아이디어를 따르는 확신과 실수한 때를 인식하는 유연성 사이의 까다로운 균형에서 이뤄진다. - 마이클 스타인하트
주식투자에 대한 방법론이나 접근법과 무관하게 큰 손실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바로 적은 손실이 났을 때 큰 손실로 불어나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다. 나는 30년 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보다 나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명백히 투자자들이 꾸준히 따르기 가장 어려운 규율은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손절은 매수가 실수였음을 인정하는 과정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누구도 틀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주가가 얼마나 오를지는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작은 손실을 감수할지, 큰 손실을 감수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이다.
단기 투자 기법을 터득하려면 파괴적 성향에 직면해야 한다. 이 성향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운명을 통제하고 일관성을 얻을 수 있다. 틀렸을 때 최대한 적게 잃는 법을 익히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큰 오류를 피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나는 포커판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1,400달러를 벌었다. 비결이 뭐냐고? 나는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대로 포커를 쳤다. 즉, 판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바로 패를 접었다.
주식 트레이더가 될 생각이라면 오랫동안, 수십 년 동안 거래하게 될 것이다. 절제력을 유지하고, 좋은 판단력을 발휘하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플레이하면 장기적인 확률 분포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다.
포커판과 주식판에서는 확실성이 아니라 가능성에 따라 플레이한다. 즉, 항상 옳을 수는 없다.
시장의 모든 움직임에 동참할 필요가 없다. 사실 그러면 안 된다. 엄격한 기회주의자가 되어라. 까다로운 태도로 아주 신중하게 진입 시점을 골라라. 행동하기 전에 확률이 유리해질 때까지 기다려라. 인내심과 절제력을 발휘하면 당신보다 절제력과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로부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동안 미숙한 상대들은 당신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놓는다. 당신은 공짜로 기다리면서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얼마나 좋은 조건인가!
진정한 실수는 상황이 변한 후에도 조정을 거부할 때 나온다. 누구도 절대 손실을 내지 않을 만큼 뛰어날 수 없다. 틀리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틀린 상태를 지속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다.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성공하려면 옳은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 자존심은 뒤로 물러야 한다는 말이다.
보다시피, 나는 이 책에서 두 장을 리스크 관리에 할애했다. 그 이유는 주식 거래와 인생에서는 패배에 대처하는 방식이 평범함과 탁월함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13장 리스크 대처 및 통제 방법

 

어떻게 강세장에서 수익을 낼 뿐 아니라 약세장에서 수익을 보존할 것인가? 그 비밀은 숨겨져 있지 않으며, 사실 비밀도 아니다. 핵심은 리스크 관리다.
나는 오랜 기간에 걸쳐 투자자들이 약세장이나 경제적 난관 때문이 아니라 정신적 난관 때문에 돈을 잃거나 초수익을 달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식 거래에서는 도박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생계와 안정을 걸고 주사위를 굴리는 꼴이다.
다른 한편으로 손절당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 주식을 미래의 매수 후보 종목에서 무조건 배제하지 마라. 아직 잠재적 수익 종목의 모든 속성을 갖고 있다면 재진입할 시점을 찾아라.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을 수도 있다. 대박 종목을 잡으려면 2~3번 시도해야 한다. 프로 트레이더들은 그렇게 한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결과다. 내가 거래했던 최고의 종목 중 일부는 이전에 여러 번 나의 포지션을 손절시키고 다시 베이스를 다졌다.
손절선 설정에 대한 나의 경험칙은 실제 거래 결과를 토대로 파악한 기대 수익의 절반을 넘어서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평균 수익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손절선을 조정하라.
다음에 평균 수익보다 큰 손실을 내면 '수익보다 손실이 큰데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지?' 하고 자문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손실을 수익보다 작게 유지하는 것이다.
손실이 평균 수익보다 커지지 않게 하라.
나의 목표는 절대 손절선을 10퍼센트로 정한 가운데 손익 비율을 최소한 2대1로 유지하는 것이다.
미리 결정된 리스크 수준을 지키고 따르지 않는 것은
단기 투자자든 장기 투자자든 어떤 실수보다도 많은 손실을 안긴다.
나의 거래 성과는 마침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긋기로 결정하고, 손실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도록 방치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에야 평범한 수준에서 뛰어난 수준으로 나아갔다. 당신도 같은 다짐을 하기를 권한다.
수익은 규율을 준수하고 긍정적인 보상/리스크 비율을 유지한 결과로 생긴다.
연이은 매수 실패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계속 손절당한다면 두 가지 문제가 있는 것이다.
1. 종목 선절 요건이 잘못되었다.
2. 전반적인 시장 환경이 적대적이다.
펀더멘털 및 타이밍과 관련하여 타당한 요건을 활용하고 있다면 종목 선정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비정상적으로 연속적인 매수 실패를 내고 있다면 우선 위험 노출액을 줄여라. 손실을 빠르게 회복하려고 거래 규모를 키우지 마라. 이는 훨씬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은 큰 손실을 내거나 반복적인 타격을 받으면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거래 규모를 키워서 빨리 손실을 복구하려 든다. 이는 많은 투자자가 저지르는 실수로서 적절한 대처와는 완전히 상반된다.
주식 거래에서 돈을 잃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손실을 끌어안고 있으면서 계속 늘어나게 만들거나 물량을 늘리는 행위는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다.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시장이 해당 종목을 무시한다는 적색경보다.
인내가 핵심이다. 나의 목표는 수월하게 거래하는 것이다. 거래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안긴다면 요건이나 타이밍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규모가 큰 것인지도 모른다.
반대로 예상대로 주가가 상승하지 않으면 규모를 줄여라. 손실이 났는데 거래 규모를 키울 이유는 없다.
내가 전하고 싶은 교훈은 포지션에서 수익을 보여주기 전에는 최초 매수 가격을 믿지 말라는 것이다.
수익이 나던 종목에서 본전만 찾으면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양호한 수익을 손실로 바꾸면 훨씬 기분이 나쁠 것이다. 주가가 리스크의 2~3배로 오르면 손절선을 올려라. 특히 상승폭이 역사적 평균 수익을 넘어설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면 손실을 방지하고 수익과 자신감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어려운 시기에는 수익이 다른 때보다 줄어들 것이고, 수익을 내는 비율(타율)도 일반적인 경우보다 내려갈 것이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손실폭을 더 좁혀야 한다.
손절폭을 줄여라. 평소 손절폭이 7~8퍼센트라면 5~6퍼센트로 줄여라.
분산화로 리스크를 완화하려고 어설프게 자금을 분산하지 마라. 대신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비교적 소수의 종목군, 최고의 종목에 집중하라.
엄격하게 선정 요건을 적용하고, 최고의 종목만 포트폴리오에 넣어라.

 


  * 개인적으로 영감을 준 책 본문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진 저자의 트레이딩 방향성과 태도에서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트레이딩하고 있는가를 돌아보며 리스크 관리의 핵심을 잘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모든 매매의 과정에는 나의 태도와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으니까요. 지속가능한 트레이딩을 위해 또 한번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책 본문


* 개인적 의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