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튜터 존스 "인플레이션 대한 '헤지'로 비트코인 매수"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주 1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8일 만에 연중최고점인 1200만원선까지 돌파하며 급등했다. 월가의 헤지펀드 거물 폴 튜더 존스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가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한층 상승세가 가팔라진 모양새다. 8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9시30분 기준 12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연중 최저점(548만원)을 찍은 뒤 두 달간 2배넘게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펴는 데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를 통해 공급량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