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32개 노선으로 확대 아시아나·외항사도 다시 운항 채비 코로나19 탓에 꽉 막혔던 항공사 국제선 운항이 6월부터 조금씩 열린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의 확진자가 한자릿수까지 떨어졌고, 미국 역시 50개 주 가운데대다수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경제 정상화에 착수하는 등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잦아들면서다. 대한항공은 7일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5월 현재 13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지만 6월부터는 32개 노선으로 확대 운항키로 했다. 나머지 78개 노선은 운휴를 유지한다. 주간 국제선 운항횟수도 주 55회에서 146회로 늘어난다. 다만 운항을 확대해도 코로나19 이전 평시 대비 국제선 좌석 공급량은 20% 수준에 그친다. 대한항..